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상대 투수 완봉승 저지' 이정후, 8G 연속 안타 행진... 타율 0.333

기사입력 : 2025년04월08일 14:21

최종수정 : 2025년04월08일 14:42

샌프란시스코 8연승 도전 실패···샌디에이고와 공동 1위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상대 선발 투수의 완봉승을 저지하는 안타를 때려내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개막전(2볼넷)부터 9경기(팀은 10경기) 연속 출루,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다만 시즌 타율은 0.344에서 0.333(36타수 12안타)로 떨어졌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8일 워싱턴과 원정경기에서 9회 안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4.08 photo@newspim.com

1회 2사 후 첫 타석에 선 이정후는 3구째 좋은 타격을 했지만, 상대 2루수인 개빈 럭스 앞에 떨어지는 땅볼로 물러났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2구 승부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섰다.

6회에는 아쉬운 타구가 나왔다.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상대 선발 투수 헌터 그린의 시속 99.6마일(약 160.2㎞) 강속구를 제대로 받아쳐 비거리 384피트(117m)짜리 큰 타구를 만들었지만, 워닝트랙에서 상대 우익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샌프란시스코 3번 타자 이정후가 신시내티 원정 경기에서 9회 우익수 앞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08 photo@newspim.com

이정후의 안타는 마지막 타석인 9회에 나왔다. 앞선 두 타자가 삼진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그린의 강속구를 제대로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완봉승에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겨둔 그린은 후속 타자 맷 채프먼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1회 워싱턴 톱타자 TJ 프리들의 잘 맞은 외야 직선타구를 슬라이딩하며 잡아내고 있다. 2025.04.08 photo@newspim.com

그러나 5번 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바뀐 투수의 5구째를 타격해 좌익수 직선타구로 물러났고, 샌프란시스코는 0-2로 패배해 7연승에서 마감했다.

8승 2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8승 2패)와 동률이 되며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공동 1위를 기록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