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남한산성 역사적 가치 배우고 창의적 체험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봄맞이 주말 교육프로그램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
체험활동 이미지. [사진=경기문화재단] |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 주말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하루 2회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는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에 시작, 2시간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는 먼저 '천년의 기억'이라는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 영상은 남한산성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집약적으로 소개하며, 남한산성의 천년이 넘는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상설전시실과 보이는 수장고의 해설을 듣고, 강당으로 이동해 활동지와 관련된 체험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남한산성과 관련된 퀴즈 프로그램 '남한산성 골든벨'로, 참가자들이 남한산성에 대한 지식을 점검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기도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해 가능하며, 1회차당 25명으로 인원이 제한돼 있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다. 특히,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들이 참여한다면 교육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