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63회 순창군민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행사 당일 순창읍 중앙도로에서 펼쳐질 프로그램은 군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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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민의 날 포스터[사진=순창군]2025.04.10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행사는 기념식, 문화행사,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순창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화합음악회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홍진영, 박현빈, 마이진, 박상철, 박민주, 예지니가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행사로는 민속놀이 경연대회, 축등행렬, 군민화합기원제, 옥천줄다리기(고싸움) 등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청소년 골목페스티벌, 청소년 어울마당,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부스 등이 풍성히 준비된다.
또 먹거리 장터에서는 짜장면, 떡볶이, 파전, 호떡, 붕어빵 등의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로 인해 중앙로 일대의 교통 제한이 예상되지만, 중앙로 상인회는 화장실 개방과 같은 지원으로 행사 성공에 기여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