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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발광 생태계 허브 띄운다…OLED 초격차 R&D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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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사업 추진단 통해 기술·인프라 구축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KEIT)가 지원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의 본격 재편을 위해 사업의 방향성과 구조를 이끄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태계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협회 내`무기발광 사업 추진단'에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가 약 8년간 운영하는 추진단 사업은 2025년 본격 가동하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사업 전반에 걸쳐 ▲과제 간 연계와 시너지 극대화 ▲기술성과 확산 ▲공급망 구축 전략 수립을 총괄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R&D 사업과 인프라 구축 전체를 지휘하는 '허브' 사업이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XR기기, 스마트워치, 프리미엄TV, 사이니지 등 응용처가 확대되고 있어 2035년 320억불(약 47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신시장 먹거리 기술이다.

현재 우리 무기발광 산업의 경우 국내기업 일부는 초대형 제품 상용화에 경험이 있지만, 핵심 부품과 제조공정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자립형 공급망 구축을 비롯해 XR, 워치 등 빠른 시장 진입이 예측되는 소형제품향 초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모빌리티용 OLED. [사진=LG전자]

산업부는 이번 무기발광 사업 선정을 통해 ▲에피성장 ▲칩 전사·접합 ▲AR·XR 고해상도 디바이스 구현 ▲인프라 구축 등 초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추진단에서는 R&D와 인프라 구축의 최전선을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아 기술 간 조율, 정책연계, 산업 트렌드 분석, 수요-공급기업 네트워킹 등R&D 全 생애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촘촘한 산업 생태계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편, 무기발광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것과 더불어 'OLED 토종 강국'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초격차 R&D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OLED는 한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온 대표 기술이나, 최근 중국이 정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지원을 바탕으로 한중간 치열한 기술 패권 경쟁 중이며, 한국이 독보적 시장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중소형 분야에도 `25년 이후 생산능력이 중국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측되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극한환경적용 모빌리티 OLED ▲XR디바이스용 OLEDoS ▲OLED 기반 초실감 라이트필드 등 자동차·메타버스와 같은 미래 신산업 시장 진입장벽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지원에 나선다. 또 기존 OLED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박막 고신뢰 소자구조 구현 ▲차세대대면적 플렉서블 패널 설계 ▲고부가 OLED 응용기술 등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해 격차를 벌려 중국의 추격을 근본적으로 따돌리는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현재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OLED 기술을 둘러싼 '한중 패권 전쟁'과 무기발광 신기술을 둔 '미래시장 선점 전쟁'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OLED 초격차 R&D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초석 R&D사업의 가동은 현재 미·중간 다시 발발된 관세전쟁 등 급변하고 불안정한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대응 가능한 우리 기술의 경쟁력을 갖추고 고유 주권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XR·자율차·메타버스 등 신산업과도 깊이 연결돼 있는 만큼 향후 신산업 선점 경쟁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협회는 향후 추진단은 물론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및 '무기발광 분과위원회'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정부와 산학연의 결집을 통한산업 구심점 활동을 통해 실효성 높은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 OLED 고부가가치 시장 확대를 위해서 지자체·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OLED 신시장 실증기반 마련 및 타산업 적용 확대 방안도 지속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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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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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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