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속보

더보기

韩国6·3总统选举在即 总统办公室选址引关注

기사입력 : 2025년04월15일 14:24

최종수정 : 2025년04월15일 14:25

纽斯频通讯社首尔4月15日电 随着6月3日韩国将举行第21届总统选举,政坛围绕总统办公室的选址争论持续升温。目前,青瓦台和世宗市最受关注。

资料图:韩国首尔龙山总统办公室。【图片=纽斯频通讯社】

据政界15日消息,自2022年开启"龙山总统办公室"时代的前总统尹锡悦被罢免后,朝野普遍认为龙山总统办公室曾作为"内乱前哨阵地"被使用,加之与国防部、联合参谋本部的"尴尬共处"以及窃听风险等安全问题频发,此地已不再适合继续成为新任总统的办公地点。

综合政界和专家们的意见,若排除龙山,下一届政府的总统办公室最可能选址具有历史象征意义的青瓦台,或为推进地方分权而选址世宗市。

从搬迁费用与时间来看,最可行的方案是回归青瓦台。青瓦台自1948韩国建政以来,曾作为总统办公室与官邸所在地长达74年,具备完善的基础设施,包括本馆、办公楼、官邸、幕僚办公的与民馆、警卫处、体育馆、国家危机管理中心(地堡)、迎宾馆、春秋馆、直升机停机坪等。

此外,青瓦台周边还配有警卫部队、首尔地区军医院(总统专属医院)、员工宿舍、军人公寓与变电所等设施。

前青瓦台礼宾秘书卓贤民指出,回归青瓦台不仅具有历史象征意义,从效率角度看也是最合理的选择。他在近期访谈中表示:"青瓦台承载着韩国近现代史,是国家象征。即使将来行政首都迁至世宗市,青瓦台也应继续作为国家重大活动与礼宾的总统空间。这不是能一朝一夕新建的场所。"他批评说:"如今青瓦台像个凋敝的花园,不是博物馆也不是展览馆。明明地理位置优越、经济高效,却没有发挥应有作用。" 

共同民主党内部支持重返青瓦台的声音持续高涨。已宣布参选的前庆尚南道知事金庆洙13日在记者会上表示:"中长期来看,总统办公室可于2027年迁至将竣工的世宗第2办公楼。但在此之前,暂时回到青瓦台是最理想方案。与其他需重新建设的选址相比,回归青瓦台成本更低、时间更快。"

在国民力量党的候选人中,前大邱市长洪准杓与议员安哲秀等人也主张回归青瓦台。洪准杓已正式宣布参选,他面对媒体表示:"龙山总统办公室是闭塞与迷信的象征,必须迁回青瓦台。尹锡悦离开青瓦台时我就十分担忧,从那里搬出只会使总统权威受损,结果确实如此。"

资料图:韩国总统府青瓦台全景。【图片=纽斯频通讯社】

但也有质疑认为,青瓦台作为"帝王式总统制"的象征,再度启用或难以获得公众支持。尤其尹锡悦政府成立后以"将青瓦台归还于民"为名开放其设施,再迁回恐难说服民众。前总统文在寅2017年大选期间曾提出"光化门总统时代"构想,但最终因安保问题作罢。

青瓦台自2022年对普通民众开放以来,截至3月已接待游客700万人次。专家指出,若要重新启用青瓦台作为总统办公室,还需要重新整备建筑外观、反窃听设施等安保系统,预计至少需要6个月至1年时间。

另一备选方案是以区域均衡发展、地方分权为由,迁往世宗市。金庆洙13日于世宗举行的记者会上宣布参选时,将"推进行政首都化、将总统办公室迁至世宗"作为核心政见之一。同一天,京畿道知事金东兖也在与记者交流中表示:"一直主张以区域均衡为基础,将总统办公室和国会迁至世宗。若当选,将推进该方案。" 

民主党前党首李在明也在上月一次非公开会议中指示研究包含总统办公室和国会迁至世宗的整体方案。但他的竞选阵营尚未对此作官方表态。

国民力量党前党首韩东勋去年也曾提出将总统办公室和国会迁往世宗,以强化其作为"行政首都"的地位。他表示:"要将世宗打造成类似美国华府一样的政治与行政首都,并把首尔汝矣岛改造成金融和文化中心。"改革新党总统候选人李俊锡则主张:"不仅要将总统办公室迁至世宗,还应建立结合青瓦台与国会的'精品办公综合体'。"

位于政府世宗办公楼的雇佣劳动部。【图片=雇佣劳动部提供】

不过,要将总统办公室迁至世宗尚需克服多重程序与时间限制。2004年,宪法法院曾裁定卢武铉政府制定的《新行政首都建设特别法》违宪。因此若要将世宗定为首都或行政首都,必须修宪。而修宪本身程序繁复,耗时甚长。 

另一个现实障碍是,目前世宗市并无可立即启用的总统办公室用地。行政中心城市建设厅虽在政府世宗办公楼周边预留了58万平方米空地,但那里是计划于2027年竣工的"第二总统办公室"用地。而此前国会也宣布将在2031年前建成"世宗议事堂,即第二国会"。

因此,不论是青瓦台还是世宗市,都难以在6月3日大选前完成总统办公室的搬迁工作。正因如此,舆论普遍认为,不论谁当选新一任总统,都需先在龙山或政府首尔办公楼开始任期,之后再视情况迁至青瓦台或世宗市。(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