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6일 강원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과 '정선선 활성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 이용객 확대를 위해 정선, 민둥산, 별어곡역 등 정선선 철도역과 그 일대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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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오른쪽) 코레일 신성장사업본부장과 최승준 정선군수가 정선선 활성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2025.04.16 gyun507@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태 코레일 신성장사업본부장과 최승준 정선군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사업계획 수립▲개발 ▲인허가▲홍보 등 전 과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자연에 펼쳐진 하나의 큰 호텔'을 주제로 정선선을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올 상반기까지 개발계획 수립과 설계에 착수해 다음해부터 건축, 인허가, 사업자공모 등 본격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태 코레일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사 등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사회와 철도가 관광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