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고객사에 스타셰프 IP 활용한 메뉴개발 컨설팅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셰프 전문 기획사 어드밴스드 퀴진과 협업해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스타 셰프 IP를 활용한 고객 지원 360 솔루션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인지도 높은 스타 셰프를 활용한 협업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삼성웰스토리는 셰프 기획사와 손잡고 식자재 공급 고객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3일 삼성웰스토리는 B2B 식음박람회 '2025 F&B 비즈 페스타'에서 주요 셰프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드밴스드 퀴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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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웰스토리] |
어드밴스드 퀴진은 국내 최초의 셰프 전문 기획사로 넷플릭스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만찢남 조광효를 포함해 총 14명의 셰프가 소속되어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요리 카테고리별 전문 셰프 라인업을 확보해 스타 셰프의 전문 조리 역량을 더한 메뉴 컨설팅과 컬래버 이벤트 등을 식자재 고객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삼성웰스토리의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는 세컨드 브랜드 론칭 혹은 신메뉴 개발 시 스타 셰프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고객사는 스타 셰프의 메뉴 개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셰프의 높은 인지도를 통한 홍보 마케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급식용 식자재를 공급하는 케이터링 고객사를 대상으로 셰프가 고객사의 구내식당에 방문해 시그니처 메뉴를 제공하는 셰프 컬래버 이벤트도 지원한다. 어드밴스드 퀴진의 다양한 셰프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사는 구내식당 이용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셰프 컬래버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 공급 고객사뿐 아니라 자사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사와의 상생 일환으로 셰프 IP를 활용한 협력사 상품 개발도 지원한다. 실제로 삼성웰스토리는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협력사의 K푸드 상품 개발에 김미령 셰프가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어드밴스드 퀴진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실력 있는 셰프 군단과 함께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고객사의 기대감도 크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