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이하 해양도시안전위)는 제328회 임시회를 앞두고 17일 관계 기관 방문 및 소관 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양도시안전위는 오전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시민들의 해양 관련 다양한 민원창구인 부산시의회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의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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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17일 오전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5.04.17 |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제적인 해양정책 마련, 어선 해난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고, 부산항 항내 해상크루즈 운항 코스 확대 요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에는 시민들로부터 바닷가에 위치해야 할 해양자연사박물관이 내륙지 산속에 위치해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지난해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집중 점검하고, 시설과 관리 운영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글로벌 허브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