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성 착취물 대응 위한 기술·법적 지원 확대
신영숙 장관 직무대행, 디지털 성범죄 강력 대응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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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17일 오후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확대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2025.04.17 kboyu@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17일 오후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확대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신 직무대행은 "디지털 성범죄가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상처를 남기며, 성 착취물의 무분별한 복제로 인해 많은 피해자가 재유포에 대한 불안·우울증·대인기피 등을 겪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이유로 사회와 단절되며 개인의 일상이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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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이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확대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에 참석해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상처를 남긴다"며 "이번 센터 확대를 통해 피해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7 kboyu@newspim.com |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해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하며 "오늘 출범한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폭력과 맞서고 피해자를 돕는 인식 개선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