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루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대상 무료 운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은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랑나눔콜'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 운행한다.
이용 대상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사전 등록된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노약자와 임산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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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통약자 이동차량.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04.18 gyun507@newspim.com |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무료 운행은 20일 당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에 한하며, 대전 지역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차량 이용은 콜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 사랑나눔 콜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해 신청할 수 있다.
연규양 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무료 운행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증진과 쾌적하고 편리한 차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시비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차량 111대, 전용 임차택시 40대, 바우처 택시 230대 등 총 381대가 어르신·휠체어 이용자·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행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