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밭도서관은 다음달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50세 이상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삶이 詩가 되는 시간'과 '책 속 향기, 고품격 아로마 클래스' 등 시니어 감성과 건강을 일깨우는 인문 클래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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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밭도서관. [사진=대전시] |
먼저 '삶이 詩가 되는 시간'은 중년을 넘긴 시니어 세대가 지나온 인생의 순간과 감정을 시로 표현해 보는 시 창작 강좌다. 참가자들은 자작시를 쓰고 낭송하며 정서적 안정과 깊은 공감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함께 운영되는 '책 속 향기, 고품격 아로마 클래스' 는 내 몸을 살리는 아로마테라피 저자 김채연 작가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다도, 향기 명상, 사운드 테라피 체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 신청은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 관장은 "삶을 돌아보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시니어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