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맞춤 교육으로 효과적 대응 마련
김민재 차관보,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당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공정한 실시를 위해 2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각 권역에서 지방자치단체 선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에 7개 권역에서 약 9500명의 선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들은 시·도, 시·군·구 및 읍·면·동에서 선거, 전산, 결격 사유 시스템을 담당하는 인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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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안부는 2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정한 실시 위한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7개 권역 약 9500명의 선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도 및 시·군·구와 읍·면·동에서 선거, 전산, 결격 사유 시스템을 담당하는 인원들이다.[자료=행안부 제공]kboyu@newspim.com |
행안부는 교육에서 법정 선거 사무 처리 절차와 선거인 명부 작성 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공직자의 선거 관여 행위 금지 사례와 예방 대책을 공유해 이번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강조할 방침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이번 선거가 짧은 기간 내에 치러짐에 따라 지자체 공무원들이 법정 선거 사무를 철저히 처리하고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공직선거 비리 익명 신고방'을 설치·운영하고, 신고된 내용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로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