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실무역량·취미활동 등 지원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광주시 서구는 '2025년 청년 PI(Personal Identity)스쿨'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PI스쿨'은 진로, 취업, 실무, 취미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설계를 돕는다. 광주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19~39세) 19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 |
광주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
진로 설계 과정은 지역 최초로 도입한 갤럽 강점 검사 기반 라이프코스로 진행되며 취업역량 과정은 '취업 마스터 필기형'(NCS 기반 문제 풀이 중심)과 '취업 마스터 면접형'(자소서 작성, 모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실무역량 과정에선 디지털 협업 도구 '노션'을 배우는 '역량 UP 노션'과 금융·경제 기초 이해를 돕는 '역량 UP 경제' 강의를 진행한다.
걱정 인형 만들기, 해변 캔들 만들기 등 주제와 결합한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진로, IT, 문화예술, 자기 계발 등 분야의 청년들이 강사로 참여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청년재능공유스쿨도 선보인다.
정명숙 구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주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