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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제철 "美 전기로 내년 3분기 착공…차강판 70% 수준 생산"

기사입력 : 2025년04월24일 14:29

최종수정 : 2025년04월24일 14:29

제품 생산 연간 총 270만 톤, 차강판이 180만 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현대제철은 24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에 건설 예정 중인 일관 제철소는 "올해 4분기 주설비 계약을 진행하고 내년 3분기에 착공하여 2029년 상업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당진 공장 전경 [사진=현대제철]

김택준 그린스틸추진실장 상무는 "제품 생산은 연간 총 270만 톤으로 차강판 180만 톤, 일반강 90만 톤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타사 대비 상당히 높은 믹스 구성"이라며 "제품 커버리지는 차강판 기준으로 70% 수준을 단기 목표로 하며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외판재 생산을 위한 중장기 기술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2024년 열연 강판 기준 평균 약 850달러 수준이었으며 올 들어 관세 영향 등으로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이라며 "풍부한 철광석과 저렴한 에너지 비용 및 물류 입점을 기반으로 전기료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로 대비 전기도가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깃 포지션 및 판매 전략으로는 "일반강 생산하는 낮은 탄소배출 유지하면서 품질 수준 유지하는 고급강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가동 초기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하여 기거래 고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차강판의 경우 그룹사와 타 OEM사와의 장기 공급 계약 등을 체결 준비 중"이라고 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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