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재고 더 길게 유지하고 있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24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관세 대응을 위해 3월 말까지 완성차 기준 북미 재고 3.1개월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품 재고는 더 길게 유지하고 있어 일정 부분의 관세는 부품 재고 비축으로 만회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GM과의 협력에 대해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현재 관세 정책 대응과 연계돼 논의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어떤 방향으로든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사의 협업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하거나 오픈할 시기는 머지않은 장래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 |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