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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탄신 480주년...현충사서 다양한 행사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09:16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09:1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오는 28일 현충사에서 이충무공의 국난극복 업적과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주 행사인 다례는 초헌관(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헌작과 축관의 축문 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 아헌관(충무공 후손대표)이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시민 제관)이 헌작하는 종헌례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난해 진행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 [사진=국가유산청]  2025.04.25 alice09@newspim.com

이어서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의 헌화와 분향,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의 헌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 유적에 대한 사진, 삽화 등을 볼 수 있는 '전시회'와 현충사 내 고택·사당·교육관 등 9곳을 돌며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 여행'이 운영되며, '제6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궁도대회'도 개최된다.

탄신제 주간'에 '성웅 이순신 축제'를 주관하는 아산시는 4월 26일 '전국 난중일기 사생대회'와 '전국 연합 소년 소녀 합창 페스티벌'을, 4월 27일에는 현충사와 이충무공 묘소를 경유하는 '백의종군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봄을 맞아 현충사를 찾는 관람객들이 탄신 다례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일상의 피로를 씻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적극행정을 통하여 국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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