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김동연 7.41%·3위 김경수 3.90%
[광주=뉴스핌] 지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민주당 텃밭인 호남권에서 득표율 88.69%로 압승했다.
이 전 대표는 2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호남권 경선에서 전체 선거인단수 37만4141명 중 유효투표자수 20만809명 가운데 17만8090명으로부터 표를 받아 88.69%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대의원·권리당원 온라인,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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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25.04.26 pangbin@newspim.com |
2위는 김동연 경기지사로 득표율은 7.41%(1만4889명)다. 3위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로 득표율은 3.90%(7830명)다.
앞선 경선 지역에서도 이 전 대표는 압도적으로 득표했다. 충청권 88.15%(5만7057표), 고향(경북 안동)이 있는 영남권은 90.81%(6만6526표)로 두 지역 합산 득표율은 89.5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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