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美 하원 국토안보위 방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관세청은 28일 서울본부세관에서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CHS) 방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는 그동안 관세청과 미국 법집행기관 간 협력 성과와 마약·우회수출 등 초국경 범죄에 대한 공동대응 강화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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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오른쪽 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본부세관에서 상 이(Sang Yi) 수석 보좌관을 대표로 하는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CHS) 방한단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2025.04.28 plum@newspim.com |
이번 방한은 마약 밀매 등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해 미 국토안보부 산하 해외 지부들이 주재국 정부기관들과 벌이고 있는 협력 및 활동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미국 수사·정보기관과 마약, 불법무역, 기술유출 등 초국경 범죄에 대한 협력과 정보공유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무역안보 강화조치에 적극 협력하고, 긴밀한 국제공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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