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가족의 달 5월에 '도슨트와 함께 걷는 동해소금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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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체험.[사진=동해시] 2025.04.29 onemoregive@newspim.com |
'너와 내가 함께 걷는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역사, 문화 해설이 어우러진 도보 체험으로 걷기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5월 17·24·31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동해 무릉별유천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쇄석장에서 시작해 금곡호, 라벤더정원, 청옥호를 거쳐 거인의 휴식까지 걷게 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성인까지이며 각 회차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전 예약은 동해소금길 누리집에서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입장료, 물, 간식이 포함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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