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가족의 달 5월에 '도슨트와 함께 걷는 동해소금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너와 내가 함께 걷는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역사, 문화 해설이 어우러진 도보 체험으로 걷기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5월 17·24·31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동해 무릉별유천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쇄석장에서 시작해 금곡호, 라벤더정원, 청옥호를 거쳐 거인의 휴식까지 걷게 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성인까지이며 각 회차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전 예약은 동해소금길 누리집에서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입장료, 물, 간식이 포함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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