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오후 2시 19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한 세탁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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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 19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한 세탁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3층 규모 공장(연면적 1924㎡)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 26분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장 내부와 인근 건물에 있던 근로자 및 관계자 등 64명이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피 인원은 1층 15명, 2~3층 30명, 인근 건물 19명 등 총 64명이다.
소방당국은 인력 8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2대를 투입해 오후 2시 41분 초진을 완료한 데 이어, 2시 51분 완전 진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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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 19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한 세탁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