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도 단일화 논의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덕수 무소속 6·3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만나는 등 '개헌 빅텐트'를 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손학규 전 대표와 회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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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치고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한덕수 캠프] 2025.05.02 photo@newspim.com |
한 예비후보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낮 12시30분에는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이낙연 전 총리와 회동한다. 이번 오찬 회동은 이 전 총리가 한 예비후보에게 직접 연락해 성사됐다. 앞서 한 예비후보는 이 전 총리에게 두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일정상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한 예비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도 단일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개헌에 찬성하는 분들과는 누구와도 협력하고 필요하면 통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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