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7일부터 16일까지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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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오는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5.07 |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거창군민으로, 본인과 가족의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총 143명(공공근로 11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9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환경 정비와 행정 지원 등 35개 공공사업 분야의 사업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과 실업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