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헥토파이낸셜, 1분기 매출 460억원…"역대 최대 분기 매출 경신"

기사입력 : 2025년05월08일 11:08

최종수정 : 2025년05월08일 11: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업이익 37억원 기록…전년比 9.4% ↓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은 8일 영업(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벌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0% 증가, 9.4% 감소한 수치다.

헥토파이낸셜 로고. [사진=헥토파이낸셜]

헥토파이낸셜의 해외 서비스 및 PG(전자결제대행) 신규 가맹점 거래 확대와 종속회사 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 확대를 달성했다. 다만, 선정산 구조인 '휴대폰 결제' 매출이 급성장함에 따라 대손충당금도 늘리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4% 감소했지만 외형성장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수익성 역시 성장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 1분기 대손충당금 증가분을 제외한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억 증가한 60 억원으로 30.4% 이상 성장했다. 선정산 성격의 휴대폰결제 사업이 성장하면서 초기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책정했으나 실제 사업의 수익성은 더 높다는 설명이다.

수익성 확대에는 PG(전자결제대행) 매출 증가와 수익성 높은 간편현금결제 비중 증가 효과가 주효했다. PG매출은 신규가맹점 유입과 휴대폰 결제 거래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고, 간편현금결제는 계좌기반 회원제 상품인 '내통장결제'를 비롯해 '휴대폰 결제' 등 수익성 높은 결제수단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했다.

올해 헥토파이낸셜은 기존사업의 수익성 확대와 더불어 해외 정산 서비스 본격 가시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대상으로 신규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셀러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도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전금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으로 헥토파이낸셜은 선불 대행 서비스 수요 확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확대 등의 새로운 사업 기회도 맞이하고 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지난 1분기는 해외서비스 및 휴대폰 결제 등 사업 성장으로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도 내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해외서비스 확대 및 키오스크 등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헥토파이낸셜은 모든 결제수단의 원천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핀테크 기업이다. 간편현금결제를 비롯해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주요 결제수단을 제공하는 PG 서비스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이커머스의 결제대금 외화 정산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