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자체 관리 중인 영구임대아파트 경비실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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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영구임대아파트 경비실의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이번 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각 동 경비실 시설물 노후화에 따라 경비원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에어컨 설치, 벽체 도장, 창호, 조명 및 위생기구 교체 등으로 실제 근무 중인 경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비실 시설물 노후화 및 하절기 에어컨 미설치 등으로 인한 열악한 근무환경을 해소하고, 경비원들의 근로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창호 사장은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포함한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경비원들의 실질적 근로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