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2일 오전 4시24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20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거주자가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24분 만에 진압했다.이 불로 입주민 2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8명을 구조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900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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