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창출·소통 전반에서 탁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달성했다.
시는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선거공약 내용과 공약실천계획, 공약이행 상황 등 자료를 모니터링 및 분석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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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SA)을 받았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
시는 이번 평가에서 87점 이상의 평점을 받아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지난해 발표된 평가에서도 최고등급(SA)을 받은 바 있다.
평가는 민선 8기 공약이행 활동 관련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24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 평가항목을 세부 지표별로 평가하고,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이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와 공약 목표달성률, 성과 창출, 소통 전반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쉼 없이 달려온 결과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평가로 이어진 것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남은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더욱 힘 있게 이어가 시민께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