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초 등 44개교에 추가 구축…세미나 개최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AI팩토리(미래교실)을 150개 이상까지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AI팩토리는 학교 공간 재구성을 통해 언플러그드 활동, 코딩, 협업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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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AI팩토리 올해 150개까지 확대.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5.14 hkl8123@newspim.com |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송정서초등학교 등 총 114개 학교에 구축했으며 올해는 광림초등학교 등 44개교에 추가 조성한다.
학생들은 AI 융합 교육 공간에서 피지컬 컴퓨팅 도구,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구현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사업에 앞서 지난 12~13일 계수초등학교, 송정서초등학교, 동아여자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에서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사업 대상 학교의 담당 교사 및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팩토리 구축 학교 사례공유▲실무자 질의응답▲공간 설계·공사 진행·준공 검사 등의 절차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AI팩토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교육환경 속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역량을 기르며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