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선대위 출정식'…총력 유세 돌입
300여 명 참석, 김 후보 지역 지지 확인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전날 오후 함안 가야전통시장 앞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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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남 함안 가야전통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선대위 출정식 [사진=박상웅 의원실] 2025.05.16 |
출정식에는 시·군민, 지지자, 지역 원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웅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청렴한 공직 철학과 강직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좌파 포퓰리즘을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유일한 해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김문수 후보가 국가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청년 김동준 씨가 유세 차량에 올라 "김문수 후보야말로 서민의 삶을 잘 이해하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출정식 후 가야시장을 돌며 지역 민생 현안을 청취하고,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자유 주도 성장'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규제 완화와 세제 정비, 기업 투자 활성화 등 친기업 정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는 입장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