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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 토트넘 vs 16위 맨유… UEL 결승은 '폭망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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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맨유 37R 함께 패하며 리그 17, 16위 확정
22일 유로파 결승서 승리하면 최악 시즌 유종의 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면 나락이다. 지면 모든 걸 잃는다. 이기면 모든 걸 용서받는다. 선수도, 감독도, 손흥민에게도 마찬가지다. '별들의 무대' 챔피언스리그(UCL) 결승보다도 더 큰 관심을 모으는 유로파리그(UEL) 결승은 그렇게 '올인 매치'가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결국 리그 잔류권 최하위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을 치르게 됐다.

[버밍엄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토트넘 선수들이 17일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서 패한 뒤 원정온 토트넘팬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5.17 psoq1337@newspim.com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 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에 0-1로 졌다. 1시간 앞서 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에 0-2로 완패했다.

맨유와 토트넘은 이날 나란히 패하면서 각각 리그 16위(승점 39), 17위(승점 38)가 확정됐다. 18~20위가 강등되는 EPL에서 두 팀은 생존팀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무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번 유로파 결승이 한국 축구팬 사이에서 '폭망 더비'로 불리는 이유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맨유 선수들이 17일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첼시전에서 득점을 내주고 낙담하고 있다. 2025.5.17 psoq1337@newspim.com

한 경기를 남겨놓고 승점 38에 머문 토트넘은 1997-1998시즌(승점 44)에 작성된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저 승점 기록을 경신했다. 올 시즌 21패를 당한 토트넘은 이미 20번째 패배를 기록하며, 1992년 EPL 출범 이후 구단 단일 시즌 최다 패배 기록도 갈아치웠다. 맨유 역시 EPL 출범 이래 구단 최저 승점과 최다 패배 기록 경신이 확정된 상태다.

하지만 두 팀은 유로파 결승에서 승리하면 시즌 최악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 유럽 무대에서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손흥민도 10년 묵은 한을 풀 수 있다. 많은 게 걸린 한 판 승부다. 유로파리그 결승은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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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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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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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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