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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1분기 영업이익 24억원·흑자 전환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09:02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09:02

매출액 전년대비 52% 증가한 367억
미국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매출 증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스트래픽이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프로젝트 성과가 본격화 되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6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실적 반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 워싱턴 WMATA(Washington Metropolitan Area Transit Authority)의 BPS(Barrier Performance Study)용 장비 납품 및 샌프란시스코 BART(Bay Area Rapid Transit)의 부정승차 방지용 페어게이트(Faregate) 매출 증가의 영향이 컸다. 

MTA관계자가 에스트래픽의 미국법인에서 Faregate의 성능검증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트래픽]

국내에서도 도시철도 양산선 열차제어시스템 및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역무자동화설비, 서울시 메트로 9호선 1단계 LTE-R 구축사업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총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에스트래픽은 현재 미국의 부정승차 방지용 페어게이트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및 최근에는 LA Metro에서도 계약을 완료했다. 미국 최대 규모인 뉴욕 MTA(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에서 진행하는 부정승차 방지용 QPL(Qualified Product List)테스트에서 4단계 중 3단계 현장 테스트 요청을 받아 준비중에 있어 글로벌 교통 솔루션 기업으로 한층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과 함께 미국 사업 수주 확대로 실적 성장세를 본격화했다"며 "LA, 뉴욕 추가 사업 수주를 통한 성장 극대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실적이 기대되는 뉴욕 MTA에서는 2030년까지 475개 역사 중에 150개의 역사에 부정승차방지용 페어게이트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혀 현재 에스트래픽을 포함해 4개의 업체가 선정되어 테스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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