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참여 중기 대상 일대일 코칭 제공
7월 aT센터서 입점 상담회…수수료 지원 혜택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이 '스마트제조혁신기업 공영홈쇼핑 입점 코칭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100개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정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오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스마트제조혁신기업 공영홈쇼핑 입점 코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참가기업 100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공영홈쇼핑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은 ▲공영홈쇼핑 MD와의 일대일 제품 코칭상담 ▲홈쇼핑 입점 품질 교육 ▲판로 지원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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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전경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5.03.04 rang@newspim.com |
특히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몰 등 3대 유통채널에 맞춤형 유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코칭과 실습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단순 상담을 넘어 방송 제작과 입점 연계까지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코칭상담회는 총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우수기업 60개사는 심화 코칭과 품평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영홈쇼핑 입점 기회를 얻는다. 입점이 확정된 기업에게는 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송출, 제품 홍보영상 제작, 입점 수수료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은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제 유통채털 진입을 위한 전략적 코칭과 실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 제품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