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91명 대상 법정 의무교육 이행
화재 대피부터 범죄 예방까지 전방위 교육
전문 강사 초빙으로 실무 대처 능력 향상
[안양=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및 방법교육. [사진=안양시] |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소방시설 담당) 및 경비책임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대상자 291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아파트 화재 대피계획 세우기 ▲비상방송설비 음원교체 ▲소방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 개요 ▲소화기구의 종류 및 사용법 ▲화재예방 대책 ▲공동주택 범죄사례 및 예방대책 ▲범죄대응 요령 등이다.
이날 교육은 안양소방서·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들이 화재 상황 등에서 실무적으로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