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단 1년 만에 새 시공사 선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20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575번지에 위치하며, 2020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건립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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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국민체육센터 예상 조감도. [사진=청주시] 2025.05.20 baek3413@newspim.com |
2022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2023년 11월 착공 이후 지난해 5월 시공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시는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설계를 정비한 뒤, 최근 새로운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재착공에 들어간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2026년 10월에 준공 후 2027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는 사업비 274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2층 구조로 연면적 6427㎡에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오창 국민체육센터가 신속히 완공되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