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역사박물관 건립 홍보를 위한 '미리 보는 곡성역사박물관'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홍보관은 곡성의 섬진강, 곡성의 불교문화유산, 곡성의 설화라는 3가지 주제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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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장미축제서 역사박물관 건립 홍보관 운영. [사진=곡성군] 2025.05.20 ojg2340@newspim.com |
'곡성의 섬진강'에서는 섬진강 주변 출토유물, 역사문화, 자연문화를 사진으로 볼 수 있으며 '곡성의 불교문화유산'에서는 곡성군 전통사찰 및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불교문화유산을 지도를 통해 안내한다.
'곡성의 설화'에서는 조선 명장 마천목 장군의 설화와 관음사 연기설화인 원홍장 설화와 함께 '마천목좌명공신녹권'(영인본)과 '옥과현성덕산관음사사적'(복사본)를 전시해 직접 볼 수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역사박물관 건립은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와 더불어 곡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한 사업이다"며 "곡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역사박물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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