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공모 선정, 경남 군 단위 유일 사례
알레르기 감소와 공기 정화 효과를 동시에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나는강남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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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화사업을 추진한 신나는강남어린이집 내부전경 [사진=거창군] 2025.05.20 |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산림청 주관 '2025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경남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신나는강남어린이집이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16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실내공간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적고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국산 편백나무를 활용해 자연 친화적이고 따뜻한 보육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구인모 군수는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거창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