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금계국, 하얀 샤스타데이지 '활짝'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5월에는 함안 악양생태공원으로 나들이 가요."
![]() |
경남 함안군 악양생태공원에 노란 금계국과 하얀 샤스타데이지가 활짝 폈다. [사진=함안군] 2025.05.21 |
경남 함안군은 대산면 악양생태공원에 5월을 맞아 금계국과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해 방문객들이 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악양생태공원은 남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생태연못,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방문자센터,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다.
특히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는 공원 전체가 금계국으로 물들어 황금빛 풍경을 연출한다. 샤스타데이지와 함께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장 길이의 둑방길과 연계해 산책과 체험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계절별로 특색 있는 꽃과 공원을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