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점검반 구성 실효성 강화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최근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과 입주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2025년 공동주택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
경남 사천시가 최근 2025 공동주택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5.05.22 |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기간 (4월 14일~6월 13일)과 연계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점검으로 진행됐다.
시는 민간전문가(건축사 2명, 소방 2명, 전기 1명, 가스 1명)와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구조적 안전 위험이 높은 2개 단지와 시공 중인 신축 공동주택 아파트 현장 1개 단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구조 안전성 ▲전기·가스·소방시설 관리상태 ▲공용부분 유지관리 상태 ▲하자보수 및 관리주체 운영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히 후속 조치를 취할예정이다.
점검결과는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