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리·역평리·대양리 가압장 설치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남이면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상수도 급수가 어려운 고지대에 위치해 지하수나 간이급수시설에 의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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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사업비 약 3억 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남이면 상금리, 역평리, 대양리 일원에 가압장을 설치하고 주민 급수 신청을 거쳐 본격적인 상수도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급수 신청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하면 된다.
이를 통해 이 지역 주민 약 430명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용담댐 정수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군은 수질 검사 및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유지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