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군민과 향우들로 구성된 다양한 연령층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설천면 남해각 바다도서관에서 '어서와 남해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로컬매니저 4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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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난 22일 경남 남해군 설천면 남해각 바다도서관에서 로컬매니저 위촉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2025.05.23 |
이번에 위촉된 로컬매니저는 남해군민, 남해군 소재 직장 재직자, 향우 등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했다.
로컬매니저들은 오는 11월까지, 남해군 외 지역에 거주 중인 가족, 친구, 지인 등을 직접 초대하여 각자가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과 여행 콘텐츠를 통해 남해의 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로컬매니저 위촉장 수여 ▲충남 홍성군 로컬매니저 사례 공유 ▲로컬매니저 활동 가이드라인 교육 등 실질적인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정보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김용태 대표이사는 "남해를 아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로컬매니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활동을 통해 남해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지역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어서와 남해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2025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및 생활인구가 남해를 주도적으로 소개하는 참여형 관광 프로젝트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