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28일 경남 김해 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유세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김기현·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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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28일 김해 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28 news2349@newspim.com |
최 의장은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이재명 후보와는 달리, 김문수 후보는 청렴하고 깨끗하며 정정당당한 후보"라며 "이번 선거에서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비교되는 것 자체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수십 개의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고, 4개의 전과를 가진 범법자"라며 "이런 인물이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것 자체가 국익을 해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3선, 경기도지사 재선, 노동부 장관 등 20여 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단 한 차례도 부정과 부패에 연루된 적 없는 청렴결백한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야말로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될 자격이 있는 분"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후보는커녕 동네 이장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남은 6일 동안 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유세 현장에서는 "김문수 대통령"을 연호하는 참석자들의 함성이 이어졌으며, 최 의장은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해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세는 김문수 후보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이재명 후보에 대한 강한 비판이 이어지며 지지자들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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