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2일 오후 2시 45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사에서 50대 근로자가 끼임사고로 사망했다.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 인근 한국서부발전 협력사 건물에서 발생한 사고로, 근로자 A씨는 부품을 생산하던 중 옷이 선반에 끼이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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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발전소 전경 [사진=서부발전] |
경찰은 현장 CCTV 녹화 영상를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