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작가, 학교폭력·입양 등 사회적 이슈 조명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8회에 걸쳐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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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내일에게' 리플릿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6.05 |
이번 공연은 초·중·고등학생 4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김선영 작가의 장편소설 '내일은 내일에게'를 원작으로 한 청소년 연극으로 학교폭력, 입양, 가정문제, 꿈 등 다양한 상처와 고민을 지닌 인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성 있는 인물들과 반전이 있는 스토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