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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년 만에 환골탈태한 '대표 좌완' kt 오원석

기사입력 : 2025년06월05일 14:33

최종수정 : 2025년06월05일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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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에서 kt로 트레이드 된 후 12경기 7승 2패
제구의 안정으로 9이닝당 볼넷이 커리어 하이와 비슷
체인지업 구사율도 19.2%로 끌어올리며, 타자의 헛스윙 유도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불과 1년 만에 놀라운 변화를 이룬 선수가 있다. kt 이적은 커리어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리그 대표 좌완'으로 새롭게 떠오른 오원석 이야기다.

[서울=뉴스핌] kt의 선발 오원석이 5월 23일 고척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 = kt] 2025.05.23 wcn05002@newspim.com

오원석은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좌완 선발 투수다. 그러나 SSG에서의 5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2년 평균자책점 4.50을 제외하면 줄곧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9이닝당 평균 4.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등 제구 난조가 문제였다.

제구가 흔들리자 카운트 싸움에서 밀리고, 결국 스트라이크 존 한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늘어나며 피안타율과 장타 허용이 증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결국 SSG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지난 시즌 종료 후 kt에 오원석을 보내고 불펜 자원 김민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당시 kt 나도현 단장은 "오원석은 젊은 나이에도 선발과 불펜 경험이 풍부하고, 좌완 투수로서의 가치가 크다"라며 "선발진 강화를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 설명했다.

KT에서 오원석을 맞이한 이는 '투수 조련사' 이강철 감독이었다. 그는 오원석의 투구 영상을 휴대전화에 저장하고 분석하며 발전 가능성을 믿었다. 특히 오원석의 와인드업 동작 중 팔이 지나치게 높이 올라가고 뒷다리가 들리는 투구 폼을 집중적으로 고쳤다. 이 두 가지 수정만으로도 충분히 리그 정상급 투수가 될 수 있다는 게 이 감독의 확신이었다.

[서울=뉴스핌] kt의 선발 오원석이 5월 29일 수원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역투하고 있다. [사진 = kt] 2025.05.29 wcn05002@newspim.com

그 기대는 현실이 됐다. 비록 지난 4일 대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6.2이닝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소폭 상승했지만, 12경기 67.2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2.79 60삼진. 다승 공동 4위, 평균자책점 9위에 올라있다. 국내 투수 중에선 삼성 원태인(2.55), LG 송승기(2.56), 임찬규(2.63)에 이어 평균자책점 4위로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가 됐다. 한화전을 제외한다면 평균자책점 2.51로 리그 전체 4위 토종 선발 1위다.

이강철 감독도 "오원석은 지금 우리 팀의 에이스 같다. 오히려 외국인 투수들이 4~5선발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할 정도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마음이 편해진 게 느껴진다. 볼이 많은 투수들은 마운드에 올라가면 벤치를 보는데, 그렇게 하지 않게끔 했다. 볼넷을 내줘도 교체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오원석이 도약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제구 안정성이다. 몸의 밸런스가 잡히다 보니 이른바 날리는 볼이 줄어들었으며,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정밀한 투구가 가능해졌다. 9이닝당 볼넷은 3.72개로 커리어 최고 시즌이었던 2022년(3.63개)과 유사하며, 볼넷 삼진 비율도 2.14로 리그 상위권이다. 제구가 잡히니 꾸준히 6이닝 이상 던지는 '이닝 이터'가 됐다.

체인지업 활용에서도 변화가 눈에 띈다. 오원석은 이전까지 체인지업 구사율이 15%를 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제춘모 투수코치의 지도 아래 19.2%까지 끌어올렸다. 주로 우타자 상대로 사용되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kt의 선발 오원석이 5월 3일 수원 키움과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을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 = kt] 2025.05.03 wcn05002@newspim.com

이강철 감독도 체인지업을 호투의 배경으로 꼽을 정도로 위력이 뛰어나다. 오원석은 "코치님과 체인지업 관련 대화를 정말 많이 나눴다"며 "주제는 '그립은 선수가 편한 대로 잡는 게 가장 중요하다'부터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던지면 좋을지'까지 다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우 선배님의 리드를 100% 신뢰한다. 체인지업이 필요할 때면 정확히 그 사인이 나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내 변화구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나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베테랑 포수 장성우의 리드는 오원석의 호투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예전엔 오원석이 유인구로 달아나는 피칭을 하다 볼넷을 내줬다면, (장)성우는 불필요한 변화구보다 볼넷 없는 직구 리드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구위가 좋은 오원석의 투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선발 오원석이 4월 27일 대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역투하고 있다. [사진 = kt] 2025.04.27 wcn05002@newspim.com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또 다른 인물은 절친한 동료 소형준이다. 이 감독은 "오원석이 소형준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 서로 얘기 많이 하면서 좋은 점을 찾아가고 있는데 좋은 시너지 효과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벌써 12경기에서 7승을 챙긴 오원석은 생애 첫 10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원석은 현재까지의 여정에 대해 "동기부여가 컸다. 트레이드 이적을 터닝포인트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비시즌부터 열심히 준비했고, 조금씩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기분 좋다"라며 "10승은 물론, 체력 부족 꼬리표도 떼고 싶다. 여름마다 부진했던 건 사실이다. 풀어야 할 숙제다. 올 시즌만큼은 다를 수 있도록 지금의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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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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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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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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