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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여린박 콘서트 시리즈'에서 '아르코 앙상블' 무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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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에서 아르코 앙상블의 실내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의 대표 프로그램인 '여린박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한국과 유럽의 정서를 잇는 섬세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여린박 콘서트 포스터. [사진=한국문예술위원회] 2025.06.05 moonddo00@newspim.com

'여린박'은 이 공연 시리즈에서 독일어 제목 'Auftaktkonzert'를 한국어로 풀어낸 표현이다. '아우프탁트'는 음악에서 본격적인 강박에 앞서 놓이는 준비의 박으로, 연주가 시작되기 전의 집중과 감각, 그리고 긴장을 담고 있다. 한국어의 '여린박' 역시 이러한 구조와 의미를 공유하며, 흐름의 시작을 부드럽게 여는 리듬 단위로 이해된다.

이번 공연은 '여린박'이 지닌 상징을 바탕으로, 젊은 한국 예술가들이 유럽에서의 예술적 경험을 주체적으로 펼치는 무대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삶, 그 계절을 지나며'라는 주제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흐름을 따라 사랑, 기억, 희망 등 인간 감정의 층위를 음악으로 그려내는 시적 여정이다.

프로그램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중 '봄의 꿈'으로 시작한다. 이어, 프란츠 도플러의 유려한 플루트 작품 안단테와 론도,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웃는 나라 중 대표 아리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이 연주된다.

이어서, 카미유 생상스의 경쾌한 실내악 작품 타란텔라,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렌스키의 아리아 '어디로, 어디로 가야 하나'가 연주된다.

후반부에는 루이 슈포어의 비밀의 노래, 프레데릭 쇼팽의 격정적 피아노 독주곡 스케르초 3번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한국 작곡가 김효근의 가곡 눈이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은 '삶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주제로, 고전 명곡부터 흔히 접하기 어려운 실내악 작품까지를 섬세하게 엮어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전달한다. 이번 무대는 4인 구성의 실내악 형태로, 문주영(테너), 조민진(플루트), 이서영(클라리넷), 김현지(피아노) 등 아르코 앙상블 소속 및 객원 단원이 함께한다.

'여린박(독: Auftakt)'이라는 시리즈 명은 본격적인 전개에 앞서 조심스럽게 흐름을 여는 박자처럼, 예술가들이 유럽 무대에서 새롭게 내딛는 출발점을 상징한다.

'아르코 앙상블'은 아르코가 운영하는 청년 음악가 국제 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유학 중이거나 활동 중인 만 34세 이하의 한국 음악가들로 구성된 실내악 프로젝트이다.

정병국 위원장은 "여린박 시리즈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감정과 계절, 삶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문화외교의 플랫폼"이라며 "이번 아르코 앙상블의 무대는 젊은 음악가들에게 소중한 국제무대 경험이 될 뿐 아니라, 한국 음악의 섬세한 미학을 알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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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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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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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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