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엘앤씨바이오는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의 임상 사례가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5일 밝혔다.
중앙대학교병원 송봉홀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은 '최초의 hADM 스킨부스터를 이용한 Skin Quality Improvement'라는 주제로 엘라비에 리투오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엘라비에 리투오의 ECM(세포외기질) 부스터로서의 메커니즘과 시술 적용법을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으며, 슬로우에이징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근본적 진피 리모델링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의료진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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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사진. [사진=엘앤씨바이오] |
박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가 인체 조직 기반의 고유한 생체적합성을 갖추고 있으며, 체내 세포와의 통합과 혈관 신생(angiogenesis)을 유도해 이식 부위가 환자 자신의 조직으로 자연스럽게 대체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단순한 콜라겐 보충을 넘어 다양한 ECM 구성 요소를 직접 제공해 네 가지 주요 기질세포(EPCs)에 빠르게 작용, 피부 환경을 근본적으로 복원하는 '최초의 ECM 부스터'라는 점을 설명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기반으로 한 ECM 부스터로,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등 주요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또한, AATB(American Association of Tissue Banks, 미국조직은행연합회)로부터 인체조직 가공업 품질관리 시스템 인증과 FDA 원재료 승인을 획득했으며, 엘앤씨바이오의 'Alloclean Technology'가 적용되어 면역 거부 반응을 최소화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엘라비에 리투오는 피부과 시술의 한계를 넘어서는 ECM 기반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향후 글로벌 안티에이징 및 재생의학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엘라비에 리투오는 단순한 스킨부스터나 필러를 넘어 피부 재생과 재구성 분야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켰다"며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시장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