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알리는 새로운 도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의 시너지 효과 기대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청에서 '제7기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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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을 포함한 제7기 SNS 시민기자단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의 시선에서 안산시의 ▲주요 시책 ▲축제 및 행사 ▲관광 명소 ▲유익한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해 생산하는 시정 홍보단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진행한 가운데, 시민 30명(블로그 25명, 사진 5명)이 새롭게 기자단으로 위촉됐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임명된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제7기 SNS 시민기자단은 오는 2027년 5월까지 2년간 안산시 전역을 누비며 시정에 대한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시는 시민기자단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생생한 시정소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총 7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구독자 수는 31만 8,607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2024 소셜아이어워드'와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수상하며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 과정을 대외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