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상담 및 사후 관리 제공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북구,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10일 오후 2시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 2층 대합실에서 '2025년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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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사진=부산 강서구] 2025.06.09 |
이번 박람회에는 직접 채용 기업 25곳을 포함해 총 45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약 500명의 구직자가 면접과 채용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증명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서구는 박람회 이후에도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상담과 사후 관리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강서구 취업정보센터로 하면 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도시철도 역사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