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광명하안13 영구임대와 행복주택 잔여세대에 대해 추가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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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경기남부본부 사옥 전경. [사진=LH] |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한내로 69-15에 위치한 독산주공13(광명하안13) 내 증축 건물에 설치된 영구임대 29㎡ 6세대, 행복주택 36㎡ 4세대 중 잔여호수 8세대이며, 올해 12월 최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영구임대는 고령자용 맞춤형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고령자복지주택으로 건설된다.
증축 1개동 1~5층에 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데이케어 센터가 입주하고 6~7층에 3개호씩 총 6개호가 셰어형 (공유형) 주택으로 조성된다.
셰어형 주택은 현관, 거실, 발코니는 공용으로 사용하고 침실, 주방, 욕실 등의 주거공간은 개별로 사용하는 주택이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순위별 자격에 따라 공급한다.
1순위는 생계ㆍ의료 수급자,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이고 자산요건(총자산 2억3700만원이하/ 자동차 3803만원이하)을 충족하는 국가유공자 등, 3순위는 월평균소득 50%이하로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자이다.
한편, 행복주택은 신혼부부ㆍ한부모가족ㆍ고령자ㆍ주거급여수급자 계층이면서 주거약자 요건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입주자격을 완화하여 월평균소득 기준을 확대(100%→150%)하고, 혼인기간ㆍ자녀연령 요건도 완화하여 공급한다.
임대조건은 영구임대는 시세대비 30% 수준으로 보증금 290만원 ~ 671만원, 월 임대료 5만8천 ~ 9만3천원이며, 행복주택은 시세대비 60~80% 수준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서류제출기간은 7월 11일~17일,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