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기회 주면 보답한다"…김혜성, 선발 출전 2G 연속 안타·타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회초 양 팀 사령탑 벤치클리어링···다저스, 3-5 패배로 6연승 실패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김혜성은 선발 기회만 주어진다면 확실한 성과로 보답한다. 김혜성은 2경기 연속 선발로 발탁되자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믿음에 보답했다.

김혜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86에서 0.378(74타수 28안타)로, OPS(출루율+장타율)는 0.984에서 0.959로 떨어졌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지난 19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달성한 뒤 질주하고 있다. 2025.06.19 wcn05002@newspim.com

이전 세 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던 김혜성은 전날 경기에서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2루타를 터뜨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도 김혜성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했다.

김혜성의 첫 타석은 3회말에 찾아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김혜성은 상대 우완 선발투수 라이언 버거트를 상대로 4구째 바깥쪽 낮게 떨어진 시속 137.9km의 체인지업에 배트가 헛돌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5회말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번에는 버거트의 4구째에 몸쪽 낮은 코스로 들어오는 시속 140.2km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전날 2루타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였다.

0-2로 뒤진 다저스가 김혜성의 안타로 2사 1, 3루 찬스를 이어가자 샌디에이고 마이크 쉴트 감독은 무실점으로 선발승 요건을 앞두고 있던 선발 버거트를 투구수 71개에 교체했다. 김혜성의 안타가 버거트를 강판시킨 것. 하지만 후속 투수인 좌완 애드리안 모레혼이 오타니 쇼헤이를 막아내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7회말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2사 2, 3루라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볼카운트 3볼 2스트라이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시속 157.7km의 빠른 포심 패스트볼을 건드렸으나, 아쉽게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김혜성(LA 다저스)이 5회초 상대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동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 2025.06.10 wcn05002@newspim.com

김혜성은 마지막 타석도 9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맞이했다. 이번에도 볼카운트 3볼 2스트라이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상대 마무리 로베르토 수아레스의 8구째 159.3km의 낮은 직구를 받아쳐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1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9회초 벤치클리어링 상황도 벌어졌다. 다저스 투수 잭 리틀의 공이 샌디에이고의 타티스 주니어 손에 맞자, 쉴트 감독이 격렬히 항의하며 그라운드로 나왔고, 로버츠 감독도 맞서며 두 감독이 언쟁을 벌였다. 양 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나와 말리는 과정에서 긴장이 고조됐으나, 충돌 없이 상황은 마무리됐다. 상황이 정리된 뒤에 심판진은 양 팀 감독 모두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전날까지 5연승을 질주했던 다저스는 이날 9회말에 3점을 쫓아가며 접전을 만들었지만, 3-5로 패배했다. 다저스는 46승 30패를 마크,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인 샌프란시스코와 3.5경기차로 좁혀졌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