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양극화 극심" 강남3구 아파트 신고가 거래비중 32%…노·도·강 대비 25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남3구 거래 3건 중 1건 신고가… 노도강은 3%
가격 격차도 3.2배 달해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신고가 거래 건수가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20배를 넘어섰다. 가격 격차 역시 역대급으로 벌어지며, 서울 내에서도 완전히 분리된 '다른 세상' 수준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신고가 거래 수. [자료=집토스]

23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집토스;에 따르면 올 1~4월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3구의 신고가 거래 건수가 노도강의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3구 신고가 거래는 1633건이었으나 도도강에선 65건에 그쳤다. 전체 매매거래 중 신고가 비중 역시 강남3구는 32.7%에 달했다. 거래 3건 중 1건은 신고가였던 셈이다. 같은 기간 노도강은 2.8%였다.

시장 회복 속도는 더욱 극명한 격차를 드러냈다. 올해 강남3구의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3억8370만원으로 직전 최고점(2022년)보다 11% 높았다. 노도강 동일 평수는 최고점(2021년) 대비 6% 낮은 7억3662만 원에 머물렀다. 두 지역 간 가격 격차 배율은 2021년 2.6배에서 2025년 3.2배로 확대됐다.

이 같은 양극화 심화 현상은 과거 상승장 초입에서도 나타났던 패턴이다. 2019년 강남3구의 신고가 거래는 2019년 상반기 840건에서 하반기 4262건으로 5배 이상 폭증했다. 비슷한 시기 1826건으로 예열을 시작했던 노도강은 6개월 뒤인 2020년 상반기에 2979건으로 최고점을 찍으며 본격적인 상승 궤도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격차가 향후 시장 전반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전조라는 분석도 나온다. 5~6월 데이터가 최종 집계되지 않았으나 시장에선 비강남권 지역의 급매물이 소진되고 일부 호가가 오르는 등 반등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과거와 다른 경제 여건과 높은 금리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과거 패턴이 그대로 재현될 것이라고 예단하기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과거 6개월 시차 패턴과 최근 시장에서 감지되는 반등 움직임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비강남권 지역은 전고점 수준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이것이 지역 간의 가격 격차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자산가치가 높은 핵심지로의 쏠림 현상은 거시적인 트렌드이기에, 양극화 자체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하반기 시장은 비강남권의 전고점 회복 시도와 핵심지와의 격차 확대의 두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양상을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